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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Giver 원서를 읽고 구글링을 하다가

작가인 로이스 로리가 한 재미있는 인터뷰를 찾았다.

인터뷰 보고 책과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을 듯하다.



[아마 당신이 더 기버에 대해 몰랐을 10가지]




 

 


 

1. 작가 로이스 로리는 아버지의 병에 영감을 받아 [더 기버]를 쓰게 되었다.



Q : 당신이 처음에 더 기버를 쓰게 영감을 준 것이 무엇이었나요?

A : 아버지는 그 당시 나이가 많았고 양로원에 있었어요. 다른 주에 있던 저는 6주마다 그곳에 방문했고, 아버지가 점차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요. 아버지는 알츠하이머는 아니었지만, 기억을 잃어가고 있었어요. 언니를 잊어버리셨고 저를 놀라게 했죠. 아버지의 첫 아이였던 제 언니는 어렸을 때 죽었고, 아버지는 어떻게든 그 기억들을 지우고 싶어했죠. 그리고 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어요, "아마 엄청 고통스러운 기억이라면 그걸 잊어버리는 게 좋을지도 몰라"라고요. 하지만 물론 당신이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아마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깨닫게 될 거에요.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은 모두 우리의 길이죠. 그래서 전 기억을 다루는 방법을 발견한 사람들에 대해 글을 쓸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시작했어요. 그게 [더 기버]의 시작이었어요, 그리고 전 한번도 제가 공상과학 소설의 작가가 되거나 혹은 독자가 될 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요. 하지만 갑자기 제가 언젠가는 책을 써야 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게 확실해졌어요. 그게 더 기버의 시작이었죠.






2. 더 기버에는 특정한 시간대를 정해두지 않았다. 다만, 로이스의 손자는 지금으로부터 50년 뒤일 것이라고 예측한다.



Q : 혹시 더 기버가 일어난 시간대를 언급한 적이 있나요?

A : 아뇨, 그저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어느 시간이에요. 매우 흥미롭죠, 저에겐 13살 된 손자가 있는데요, 그 애가 최근에 저한테 그 미래가 얼마나 머냐고 물어봤어요. 그 애는 50년 뒤일 거라고 예측했죠. 그러한 얘기가 나오게 된 이유는 영화 제작사쪽에서 저에게 조나스의 방을 어떻게 꾸며야하냐고 물었고, 전 벽에는 원소주기율표와 같은 교육적인 무언가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삭막하고 차가워 보이는 방이어야 한다고 했어요. 그리고 제 손자에게 말해줬더니, 그 애가 말하길 '50년 뒤에는 헬륨이 더 이상 없을지도 몰라요!' 라고 했죠. 13살 아이의 상상력이란(웃음). 당신도 알다시피, 그런 것들은 달라질거에요, 그렇지만 누가 알겠어요,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있잖아요. 얼마 전에 곧 인간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하는 기사를 읽었어요.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, 우린 그저 짐작만 할 수 있을뿐이죠.


Q : 거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?

A : 그건 저한테 좀 무서운 일이에요.


Q : 영화 제작사에서 당신에게 또 다른 것들에 대해 조언을 받은게 있나요?

A : 그분들은 제게 영화 대본을 읽어보게 해주었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어요. 그리고 감독님은 초기 영화제작 부분의 전반적인 세트 디자인, 의상 디자인 등 다양한 것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메일을 하며 제 의견을 물어보았어요. 그래서 전 처음부터 진짜 핵심 일원이었던 거에요. 그분들은 제가 영화 촬영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남아프리카에까지 데려갔죠. 정말 그분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한 것은 아주 멋진 일이었어요.


 

 

 

 

3. 로이스 로리는 한번도 속편이나 시리즈를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, 우연히 그렇게 되었다.

 

 

Q : 더 기버가 꽤 애매하게 끝나잖아요, 그리고 그건 이야기가 끝나는 것처럼 보였어요. 하지만 얼마 후에 당신은 속편을 출간하셨죠. 속편이나 시리즈를 쓸 거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요? 아님 어쩌다 보니 그렇게 된건가요?

A : 아뇨, 두번째 책을 쓴 건 저도 깜짝 놀라게 했어요. 전 속편이나 시리즈로 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, 하지만 전 결말에 대해 불평을 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메일을 받았어요. 저에겐 그 결말이 항상 긍정적이었어요,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아이들이 결국 죽었을 거라고 느꼈어요. 영화는 그 결말의 애매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 낙관론이 책보다 영화의 결말에 좀 더 명백하다고 생각해요, 그래서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더 행복할 거에요.

 

Q : 그럼 다른 책들도 영화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건가요?

A : 영화제작사와 속편에 대해서 말이 오간적이 있어요, 하지만 제 생각엔 그건 너무 이른 생각인 것 같아요.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 영화가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 할거에요.


 

 

 

 


원서읽기1 - The Giver 리뷰 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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